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요타 86 (문단 편집) === 그럼에도 팔리는 이유 === 비슷한 성향을 찾아보자면 [[메르세데스-벤츠 SLC|SLC]]나 [[포르쉐 박스터|박스터]]~[[포르쉐 카이맨|카이맨]] 라인, [[BMW Z4|Z4]], [[로터스 엘리스|엘리스]] 등이 있다. 그러나 이들은 가격대가 한참 다르고, 그나마 비슷한 [[마쓰다 MX-5|MX-5]]는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.[* 직수입과 거의 다름없는 개별 딜러사를 통해 들어오긴 하지만, 이 차마저 정신나간 가격이다.][* 그레이 임포터의 차량이 [[http://mobile.ticketmonster.co.kr/deals/553304186/|티켓몬스터]]를 통해 판매된 적이 있었는데, 하드탑 오토 차량 기준, 이 글에서 비싸다고 까인 토요타 86보다 500만원 더 비싼 가격이었고, 소프트탑 수동 차량이 토요타 86 수동이랑 비슷한 가격이었다. 제대로 된 수리망이 없다시피한 마쓰다 치고 엄청 비싼 가격.] 그리고 성능과 가격 문제로 직접 비교되는 [[현대 제네시스 쿠페|젠쿱]]의 경우 바디도 크고 기본적으로 언더성향을 가지고 있는 GT 계열이었고[* 게다가 젠쿱은 단종되었다.], 스팅어와 G70 또한 언더 성향이 다분한 GT 계열의 4도어 차량이기 때문에 [[차덕후]]들 사이에서는 대체재로 안 쳐준다. 본격 험로용 수입 오프로더 시장에서의 [[지프 랭글러]]같이, 86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차종들이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에서 매우 적다는 것. 편협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한도끝도 없겠지만[* 한국인들은 대체로 안락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. 아무래도 한국 자동차 문화가 타국에 비해 많이 보수적이어서 그런 면도 있다. 그리고 [[젠쿱]]이나 86과 같은 수동 FR 차량의 경우 애초에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다. 수동변속기 자체가 상용차 및 소형차, 준중형 하위트림, 경차를 빼면 국내에서 수요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후륜구동 역시 연료를 수입해야 하며 빨리 달릴 수 있는 도로가 제한적인 우리나라의 환경상 수요가 충분히 확보되기 어렵다. 마니아들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지만 충분한 시장성이 확보되지 못하니 북미나 유럽, 일본 시장에 비해 국내에서 해당 차종이 빨리 도태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지사.], 그 중에서 86과 관련된 문제는 그 단점을 극단적으로 드러낸다고 보면 된다. 대한민국에서 수동변속기 후륜구동 차량을 구매하려면 86 외에는 선택지가 아예 없다는 점 자체가 그렇다.[* 대한민국 승용차 시장에서 수동변속기는 진작에 멸종되었으며, [[현대 아반떼]]를 제외하면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한 트림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.] 괜히 마쓰다가 MX-5 하나만 3천만원 후반대로 들어오면 수입 스포츠카 시장을 휘어잡을 거 같다고 사람들이 투덜대는 게 아니다.[* 그리고 비공식 수입으로 MX-5의 북미판인 미아타가 4000만원의 가격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자 미약하지만 점점 길거리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.] 무엇보다 86은 정말 순수한 FR 쿠페 그 자체라서 각종 전자제어가 개입하던 대한민국식 [[수동변속기]] 차량과 다르게 오토레브도 없고, [[TC]] 개입조차 제대로 안되는, [[깡통]]에 가까운 차량이라[* 그래도 기본적인 편의장치는 기본 트림에서도 다 갖추고 있다. 후방카메라와 후진 기어로 변속할 때 작동하는 센서도 갖추고 있으며, 심지어는 수동 차량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[[크루즈 컨트롤]]까지 갖추고 있다. 허나 이마저도 [[벨로스터 N]]을 포함한 차량들이 크루즈 컨트롤을 달고나와 GT86만의 장점이라 보긴 어렵다.] 순수하게 수동의 손맛을 찾는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. 드라이버와 함께 성장한다는 그 의미에 알맞는 자동차 마니아들이 많아서, 아무리 비싸더라도 86의 수요가 꾸준한 이유. 게다가 본격적인 튜닝을 시작하면 86만한 차가 없기도 하다. 300마력을 넘기려면 후륜은 필수인데, [[닛산 실비아]] 같은 차들은 2000년대 초 배기가스 규제로 단종되었고, 그나마 남아있는 차량들은 튜닝에 적합하지 않은데다, 가격도 비쌌다. [[제네시스 쿠페]]가 잠깐 주목받은 이유도 튜닝할 차가 없어서였다. 그런데 86은 ‘저렴하고 튜닝하기 좋은 후륜구동 쿠페’라는 카테고리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에, 튜너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. 그래도 1세대가 팔릴만큼은 팔렸다고 생각하는건지 [[https://www.autospy.net/free/8843?#c_8854|2세대 GR 86이 국내에서 위장 필름을 붙이고 강남구 임시번호판을 부착한 상태로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.]][* 절대적인 수로 따지면 캠리나 아발론이 훨씬 많이 팔렸겠지만 한국 토요타의 사업규모로 미루어보아 대중 세단 분야는 이미 현대나 기아 등 국산차나 비슷한 시장을 보유한 폭스바겐을 상대로 유의미한 수요를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한국에 얼마 없던 풀 하이브리드 세단인 프리우스를 판매하여 틈새 이익을 경험한 바 있는 토요타인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확보하는 방향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.] 그리고 2세대 역시 판매가 개시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